국방 육군

[육군37사단] 마일즈 장비 활용, 소부대 전투지휘능력 극대화

윤병노

입력 2020. 10. 20   16:44
업데이트 2020. 10. 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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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7사단, 부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
리더십 함양 등 토의·현장실습 위주 

육군37사단 20-7기 충용 부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가한 부사관들이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시가지 전투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7사단 20-7기 충용 부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가한 부사관들이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시가지 전투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7사단은 최근 2박 3일 동안 개최한 ‘20-7기 충용 부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근무 경력 15년 이하 부사관 43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전사의 표상으로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부사관’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워크숍은 사단의 역사·전통, 전·평시 전투지휘능력 및 직무수행능력 구비, 선진 병영문화 선도 리더십 함양 등을 주제로 토의와 현장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전투준비·지휘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시가지 전투 현장실습과 과학화 모의훈련 체험 등을 병행해 성과를 높였다.

곽남연 사단 주임원사는 “이번 워크숍은 전사의 표상이 되는 부사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실전적 교육훈련과 소부대 전투지휘능력을 숙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사단은 부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원사부터 참여하는 최고급 리더 과정을 지난 5월 시행했다. 6월부터는 초급리더 3개 과정, 중급리더 2개 과정, 고급리더 1개 과정을 실시했다.

다음 달 고급리더 1개 과정을 끝으로 올해 워크숍을 종료할 예정이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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