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퍼 장관과 미군 참전용사에 헌화
굳건한 한미동맹 전 세계에 알려
DPAA 국장에 보국훈장 천수장 전달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서욱 국방부 장관은 바쁜 일정 중에도 활발한 군사외교 활동을 펼쳤다.
서 장관은 14일(현지시간) SCM에 앞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과 함께 6·25전쟁 참전 기념공원을 방문,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을 기렸다.
한미 국방장관이 지난 2월에 이어 또다시 미군 참전용사들에게 헌화한 것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서 장관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면서,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장관은 정부를 대표해 미국 국방부 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켈리 맥케그 국장에게 보국훈장 천수장을 수여했다. 맥케그 국장은 1990년 북한이 송환한 6·25전쟁 발굴 유해 가운데 국군 추정 유해를 선제적으로 감식하고 봉환사업을 제안하는 등 사업 추진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장관은 맥케그 국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 뒤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숭고한 소명을 다하기 위해 한미 정부가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맥케그 국장과 함께 국군 유해발굴과 한미 협력에 헌신한 존 버드 DPAA 감식소장에게도 재외공관을 통해 보국훈장 삼일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에스퍼 장관과 미군 참전용사에 헌화
굳건한 한미동맹 전 세계에 알려
DPAA 국장에 보국훈장 천수장 전달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서욱 국방부 장관은 바쁜 일정 중에도 활발한 군사외교 활동을 펼쳤다.
서 장관은 14일(현지시간) SCM에 앞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과 함께 6·25전쟁 참전 기념공원을 방문,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을 기렸다.
한미 국방장관이 지난 2월에 이어 또다시 미군 참전용사들에게 헌화한 것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서 장관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면서,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장관은 정부를 대표해 미국 국방부 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켈리 맥케그 국장에게 보국훈장 천수장을 수여했다. 맥케그 국장은 1990년 북한이 송환한 6·25전쟁 발굴 유해 가운데 국군 추정 유해를 선제적으로 감식하고 봉환사업을 제안하는 등 사업 추진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장관은 맥케그 국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 뒤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숭고한 소명을 다하기 위해 한미 정부가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맥케그 국장과 함께 국군 유해발굴과 한미 협력에 헌신한 존 버드 DPAA 감식소장에게도 재외공관을 통해 보국훈장 삼일장을 전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