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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오늘부터 지급

이주형

입력 2020. 09. 23   17:01
업데이트 2020. 09. 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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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청 땐 먼저 받는다
특수고용직 등… 소상공인 내일부터 
 
정부가 소상공인과 특고(특수고용직)·프리랜서, 아동돌봄 등에 대한 지원금을 24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다.

정부는 추석 전에 지원금을 최대한 지급한다는 원칙이다. 정부가 행정정보 등을 활용해 분류한 지원금 지급 대상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면 대상자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순서대로 지급하므로 먼저 신청하는 사람이 먼저 받는 구조다. 다만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가 이미 정해져 있는 만큼 늦게 신청한다고 자금을 못 받는 일은 없다.

추석 전에 지급이 시작되는 사업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아동특별돌봄, 청년특별구직지원 등의 자금이다. 총 1023만 명에게 6조30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새희망자금도 25일부터 집행을 시작한다.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로 매출 감소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20만 원은 28일부터 집행이 시작된다. 미취학 아동은 아동수당 수급계좌로, 초등학생 등은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한다. 29일까지는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저소득·취약계층 대상 청년특별구직지원금 50만 원은 29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다. 1차 신청대상자에게는 23일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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