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5월 31일은 ‘바다의 날’ “우리의 바다, 우리 손으로 지켜야죠”

안승회

입력 2020. 05. 21   16:29
업데이트 2020. 05. 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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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해안 쓰레기 수거


제25회 바다의 날을 앞두고 해안정화활동에 나선 해군사관학교 장병들이 21일 해사 반도 일대에서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부대 제공
제25회 바다의 날을 앞두고 해안정화활동에 나선 해군사관학교 장병들이 21일 해사 반도 일대에서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사관학교는 제25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해사 정문에서부터 창원시 진해구 속천해안마을까지 대대적인 해안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해안정화활동에는 장병과 군무원 800여 명이 투입됐고 고속단정이 동원됐다. 장병과 군무원들은 교내 해안을 6개 구역으로 나눠 파도에 밀려온 어구와 로프, 스티로폼, 비닐,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성제(소령) 군수처장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바다를 오염시키고 우리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해군사관학교는 지자체와 협력해 바다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회 기자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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