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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해군 장교 ‘담금질’ 시작

안승회

입력 2020. 01. 13   17:36
업데이트 2020. 01. 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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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 학군사관후보생
226명 동계입영훈련 입영식 
 
13일 해군교육사령부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군사관후보생 동계입영훈련 입영식’에서 이상곤(왼쪽) 기초군사교육단장이 한 후보생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미현 중사
13일 해군교육사령부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군사관후보생 동계입영훈련 입영식’에서 이상곤(왼쪽) 기초군사교육단장이 한 후보생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미현 중사

해군교육사령부(교육사)가 13일 부대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학군사관후보생 동계입영훈련 입영식을 거행했다.

동계입영훈련은 한국해양대·부경대·목포해양대·제주대 등 교육사 예하 4개 학군단 소속 후보생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훈련에는 2·3학년(1년 차) 후보생 114명과 4학년(2년 차) 후보생 112명 등 총 226명이 참가한다.

1년 차 후보생들의 훈련은 기본적인 전투기술 습득과 강인한 전투체력 구비에 중점을 두고 소화방수, 응급처치, 비상 이함, 화생방 등 생존실습훈련과 전투수영 등으로 진행된다. 해군잠수함사령부와 해군특수전전단 등 주변 부대 견학도 이뤄진다.

임관을 앞둔 2년 차 후보생들의 훈련은 초급장교로서 리더십과 지휘능력 배양을 위한 조함 실습훈련, 정신전력교육 지도법 실습, 해군 기본교리 교육, 충무공 리더십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4학년 후보생들은 이번 훈련 기간 장교로서 필요한 기본 자질을 평가하는 임관종합평가를 받는다.

한국해양대학교 민정현 후보생 대표는 “조국 해양 수호의 사명을 이어온 선배 전우들처럼 훌륭한 해군 장교가 되기 위해 이번 동계입영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승회 기자 lgiant61@dema.mil.kr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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