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지난 19일 한국출판협동조합 권혁재 이사장이 육군8군단을 방문해 도서 2000여 권을 기증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단은 부대견학·안보교육·병영체험을 제공하고, 조합은 군단의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양질의 도서를 지원하기로 했다.
권 이사장은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의 책 읽는 병영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를 기증했다”고 말했다. 이에 황인권(중장) 군단장은 “기증해준 도서를 잘 활용해 장병들의 건전한 군 복무와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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