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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나눔·기록… 바른 습관이 돈을 부른다

입력 2018. 03.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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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돈을 부르는 습관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적으로 행동을 한다. 습관은 오랜 기간 고착화돼 바꾸기가 아주 어렵다. 습관은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실패와 문제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번 연재에서는 우리의 습관 중 돈을 가져오는 이로운 습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우선 본인 스스로가 아래의 습관 중 몇 가지나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해당하는 습관이 많으면 많을수록 부자가 될 것이고 적을수록 돈 문제와 가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최소 10가지 이상의 습관을 가지고 있어야 돈을 부르기 시작한다고 할 수 있다. 만약 10가지 미만인 경우 즉시 습관을 고치는 것이 자신의 재정을 건강하게 하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


정리 정돈하는 습관

정신적으로 맑은 상태임을 보여주며, 주위를 깨끗이 하여 사전에 위험을 없앨 수 있고, 모든 행동에서 불필요와 비효율을 제거할 수 있어 돈이 새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기록하는 습관

기록은 행동을 계속적으로 추적하는 역할을 한다. 자신이 행동을 잘하고 있는지 아니면 잘못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록을 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목표관리가 가능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물을 받아서 세면하는 습관

물을 받아서 사용하는 습관은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절제를 나타낸다. 근검절약의 마음이 자리 잡아 돈이 모이게 되는 역할을 한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더 얻는 것처럼 부지런한 사람은 절대 굶지 않고 게으른 사람은 가난해진다.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함은 근면성실을 나타낸다. 돈을 만들고 부르는 역할을 한다.

계획하는 습관

계획하는 습관은 비효율을 줄이고 위험관리와 목표관리에 아주 필요하다.

쇼핑 목록 작성 습관

충동구매와 과소비를 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하고, 규모의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돈이 새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가계부 쓰는 습관

매일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는 것은 자신의 소비행동을 점검하고 예산 내에서 소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충동구매와 과소비 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인사하는 습관

인사는 영적 교류다. 남보다 먼저 크게 인사하는 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친밀감을 느끼게 하고 경계심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조직에서 성공하는 요인 중 하나가 인사다. 인사는 돈을 부른다.

나누는 습관

나눔은 마중물의 역할을 한다. 나눔은 사람을 살리고 자신을 살린다.

마무리 잘하는 습관

벌이기만 잘하고 마무리를 못하는 사람은 실속이 없고 오히려 문제만 발생시킨다. 어떤 일이든 마무리를 깨끗이 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마무리는 돈이다.

부지런한 습관

부지런한 사람은 게으른 사람보다 돈 벌 기회가 많고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받는다. 부지런함은 성공과 돈을 버는 데 필수 요소다.

챙기는 습관

깜박해서 놓치는 것을 예방하고 시행착오를 막는 좋은 습관이다. 돈이 새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저축 먼저 하고 남으면 쓰는 습관

소비보다는 저축에 관심을 두고 있어 돈이 항상 모이게 된다.

열면 반드시 닫는 습관

마무리를 하는 습관과 관련이 있다. 행동의 처음과 끝이 일관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돈이 새는 것을 막는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습관

실천력과 책임감을 나타낸다. 이러한 습관은 남들로부터 신뢰를 얻게 하며, 돈을 부르는 역할을 한다.

말보다는 실천하는 습관

앉아서 생각만 하는 것은 생산성이 없고 움직이고 실천해야만 뭔가를 이룰 수 있다. 실천과 실행력은 결단과 의지를 나타낸다.

칭찬하는 습관

좋은 말을 해야 자신도 살고 남도 산다. 항상 긍정적인 말, 칭찬하는 말을 해야 한다.

칭찬은 친화력을 가져온다.

약속을 잘 지키는 습관

약속은 바로 신뢰와 직결된다. 약속을 잘 지키면 신뢰가 쌓이고, 신뢰는 돈을 부른다.

항상 웃는 습관

웃음은 돈을 부른다. 밝은 얼굴은 주위에 사람들이 모이게 하고 관계성과 친화력에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이렇듯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오래된 습관일수록 고치기가 어렵다. 따라서 우리는 어릴 때부터 자녀에게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부모의 솔선수범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자녀가 건강한 부자로 살기를 원한다면 이번 기회에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개선해 보자. <정우식 한국재무심리센터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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