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국민과 함께하는 軍 홍보에 최선”

윤원식

입력 2005. 07. 12   00:00
업데이트 2013. 01. 0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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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국민의 70%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인터넷 또는 휴대전화를 통해 서비스되는 벨소리·컬러링에 군가가 사용되고 있지 않았습니다. 특히 군가는 현역 장병에게는 자신감과 절도를, 예비역에게는 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군 경험이 없는 국민들에게 육군의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대외협력과 대외협력 담당 장교로 근무하고 있는 김홍석(金弘錫·38·육사46기·사진) 소령은 개발 동기를 이렇게 밝히고 이번 군가 벨소리·컬러링이 국민과 함께하는 육군의 친근한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랐다. 특히 이번 군가 벨소리·컬러링은 ‘육군가’ ‘전우’ ‘진짜 사나이’ ‘검은 베레모’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군가로 제작돼 있으며 모두 무상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김소령은 또 이동통신사 콘텐츠 사용료와 군가 저작권료 최소화 방법 등을 모색, 육군의 순수한 열정을 휴대전화 관련 업체와 음악저작권협회 관계자들에게 이해시킴으로써 무료로 순수한 협조를 일궈 낸 것”을 큰 보람으로 삼았다.
    이번 휴대전화 군가 벨소리·컬러링은 인터넷 육군 홈페이지를 통해 현역 장병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 무상으로 서비스됨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이 군가를 직·간접적으로 자주 듣게 될 수 있게 됐다.
    특히 ‘육군은 당신의 가족입니다!’ ‘자기 군대 갔다 왔어? 그럼 난 육군병장 호국이야! 자기 멋쟁이~!’ 등 친근감 있는 이미지 멘트를 결합한 컬러링은 예비역들도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돼 육군의 친근한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전파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식 기자 < yws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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