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영 교관 전주기전대 부사관학군단이제 곧 부사관 후보생들이 부사관학교 입영훈련을 시작합니다. 11기는 첫 훈련이고, 10기는 2년 차 훈련에 나섭니다. 초급간부로서 정체성을 형성해 가는 이 시점, 입영훈련은 분명 그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관으로서 저는 이 훈련을 함께 준비하며 언제나 군 생활의 첫 장면을 떠올립니다. 24년 전 육군3사관학교 입교 당시 낯선 환경, 날카로운 구령 속에서 긴장과 두려움...
2025.07.14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