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범 첫 부처·소속기관 업무보고 “예산·인력 이유 행정 지연 용납 안 해” 관료편의주의 타파·적극행정 당부도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출범 후 처음 진행된 정부 부처·소속기관 업무보고에서 ‘책임지는 행정’과 ‘공정한 국정 운영’을 강조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1, 2일 차 업무보고에 걸쳐 대...

대통령경호처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이후에도 ‘열린 경호, 낮은 경호’ 원칙을 최대한 유지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경호처는 “해당 원칙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것”이라며 “국가 원수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경호구역을 최소화해 국민의 일상과 편의를 존중하는 ‘균형적 경호 철학’을 실천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 불편 최소화 조치도 다양하게 ...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고(故) 마녹 품마니콘, 나롱 케 얌니용 태국 참전용사가 부산시 유엔기념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두 참전용사의 유해봉환식을 연 데 이어 다음 날 유엔기념공원에서 안장식을 거행했다. 품마니콘 참전용사는 태국왕립해군 호위함 방파콩함에 하사로 승선, 1950년 10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참전했다. ...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국가주석이 오는 14~15일 한국을 방문,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시술리트 주석이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공식 방한한다고 밝혔다. 시술리트 주석의 방한은 한·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이뤄졌다. 국가 정상이 상대국만을 공식 방문해 외교일정을 소화하는 양자 방한은 12년 만이다. 이 대통령과 시술리트 주석은 15일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 등의 일정...

워싱턴 DC서 10차 고위급 경제협의회 경제안보 후속조치 이행상황 등 점검한미 외교당국은 10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의 경제안보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공급망 협력 등을 논의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제이컵 헬버그 미 국무부 경제담당 차관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제10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를 개최했다. 외교부는 두 차관이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면서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