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신속대응사단 솔연대대 손상우 중사는 불과 6개월 사이 체중을 55㎏이나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손 중사는 학창 시절 역도 선수로 활약하다 무릎을 다쳐 꿈을 접어야 했다. 부사관으로 임관한 뒤에도 다친 무릎은 늘 그의 속을 썩였다. 활동성이 떨어지면서 손 중사 체중은 올해 6월 137㎏까지 늘었다. 경각심을 갖게 된 손 중사는 무릎 치료를 병행하며 매일 새벽 기상해 12㎞씩 달렸다. 일과 중, 퇴근 후에도 달리기는 계속...
2025.12.25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