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군 생활 돌아보며 느낀 것들

입력 2020. 09. 23   16:51
업데이트 2020. 09. 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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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도 잘 모르는 군대 이야기



김경연 지음

문학바탕 펴냄



현역 대령이 30여 년간의 군 생활을 돌아보며 군대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해 눈길을 끈다. 저자는 최전방 GP, GOP, 미8군, 수도방위사령부, 육군본부 등에서 근무하며 32년째 군복을 입고 있는 김경연 육군 대령으로 현재는 국방대학교에서 국가안보분야를 연구 중이다.

책에는 저자의 군 생활 속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생동감 있게 실렸다.

그는 “책을 통해 군인이 되고 싶은 이들에게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제 막 군 생활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지혜를 주고 싶었다”며 “가족이나 지인을 군대에 보낸 이들도 그들이 말하지 않는 번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에필로그에 썼다. 책은 ‘군인도 잘 모르는 군대 이야기’, ‘군대도 사람 사는 세상’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최승희 기자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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