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박신혜, 1억 원 기부…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

입력 2020. 08. 12   16:09
업데이트 2020. 08. 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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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수재민 돕기 잇단 온정
배우 박서준도 1억 원 쾌척
송중기·장윤정·옹성우 등 동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먼저 배우 박신혜는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재민 돕기에 써달라며 1억 원을 쾌척했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신혜가 가족들과 협의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도 희망브리지에 수재민을 돕는 데 써달라며 1억 원을 쾌척했다. 아이돌 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와 박지훈도 각각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수재민 돕기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스타들의 팬들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가수 김호중의 팬들은 그의 별명 ‘트바로티’라는 이름으로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희망브리지 집계에 따르면 11일 현재 ‘트바로티’로 기부된 금액은 1억 원을 훌쩍 넘겼다.

앞서 배우 박서준도 1억 원을 쾌척해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 배우 송중기, 가수 장윤정과 김종국, 방송인 장성규는 50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또한 이휘재의 아내인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방송인 김나영도 3000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방송인 홍현희-제이쓴 부부와 배우 김서형, 그룹 갓세븐 멤버 진영이 각각 2000만 원을, 배우 이혜영과 기은세, 윤세아, 방송인 유병재와 김민경, 이승윤이 10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유병재는 자신의 SNS에 기부 사실을 전하며 “힘내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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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각각 기부한 수지(왼쪽)와 박신혜.

사진=연합뉴스

최승희 기자 < lovelyh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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