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방문 정 총리 “피해 현실적 지원”

입력 2020. 08. 11   18:24
업데이트 2020. 08. 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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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격려차 치킨 200마리 전달… 한탄강 제방 붕괴 현장도 찾아 주민 격려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기록적인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강원도 중부전선 전방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기록적인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강원도 중부전선 전방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철원을 찾아 피해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먼저 철원 군부대 침수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군 관계자들을 위로한 뒤 “꼭 바른 대책을 내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장병 격려와 지역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치킨 200마리를 부대에 전달했다.

정 총리는 이어 한탄강 제방 붕괴 피해 현장으로 이동,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수천 명의 도민들이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아주는 것이 강원도의 힘”이라며 “여러분이 있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철원군을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만큼 피해 지원금을 현실적으로 책정하는 등 가능한 한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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