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싱어’ 장하온, 파워풀 퍼포먼스로 경연장 눈도장 ‘쾅!’

입력 2020. 03. 26   09:01
업데이트 2020. 03. 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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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싱어’ 장하온, 파워풀 퍼포먼스로 경연장 눈도장 ‘쾅!’

걸그룹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장하온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장하온은 트로트 흥행에 불을 지폈던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을 시작으로 MBN ‘트로트퀸’에 이어 최근 ‘라스트싱어’까지 트로트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3년 걸그룹으로 데뷔한 장하온은 우여곡절 끝에 걸그룹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다. 하지만 어머니의 권유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그는 지난해 트롯 열풍에 불쏘시개 역할을 한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

‘미스트롯’ 100인 예심에서 강렬한 빨간색 상하의를 입고 ‘리틀지원이’란 별명답게 지원이의 ‘남자답게’를 선곡한 장하온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총11개의 하트를 받아 도전이 시작됐다. 본선 최종 20위권 안착이라는 성적으로 그의 도전은 마감됐지만 이후 ‘미스트롯트9’ 전국투어콘서트 출연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장하온의 남다른 열정 덕분에 MBN ‘트로트퀸’에 이어 ‘라스트싱어’까지 연속 러브콜을 받으며 트로트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하온을 잘 아는 가요관계자는 “트로트 가수 지원이의 팬이기도 한 장하온은 파워풀한 댄스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리틀 지원이라고 불린다”며 “’라스트싱어’에서도 어떤 선곡으로 그만의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하온은 오는 26일 오후9시 30분 방송예정인 MBN ‘라스트싱어’ 2회에서는 어떤 선곡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사진제공_리안엔터테인먼트

김용호 기자 < yhkim@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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