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미유, 세 번째 싱글 앨범 ‘끝난 사이’..‘음색 여신’ 등극
가수 보라미유가 24일 세 번째 싱글 앨범 ‘끝난 사이’를 발매했다.
쇼파르뮤직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보라미유의 새로운 싱글 앨범 ‘끝난사이’의 발매 공지와 함께 세 가지 버전의 라이브 클립 영상을 연이어 공개했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지난 5월, 첫 미니 앨범 ‘안녕, 뜨거웠던 우리’를 통해 차트인에 성공하며 청아한 보이스로 주목받았던 보라미유가 이번에는 애절한 분위기의 발라드 곡 ‘끝난 사이’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이별 후 후회되는 마음을 담아낸 ‘끝난 사이’는 담담하게 시작하다가 갈수록 감정이 고조돼 애절한 감성을 섬세하게 전달한다. 특히 ‘끝난 사인데 이제 와 뭘 어떡해’, ‘우연히라도 마주치면 좋겠다’라며 체념하는 듯한 가사들과 보라미유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지면서 아련한 이별의 감성이 그대로 전해진다. 또한 곡 후반부의 3옥타브 G#까지 올라가는 고음은 보라미유만의 맑으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끼게 해준다.
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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