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하기 전 표적 좌표 프로그램화

입력 2019. 08. 23   15:25
업데이트 2019. 08. 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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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밀유도폭탄 공개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발라반, 야신, 가엠-5, 가엠-9, 가엠-1 유도폭탄.  출처=janes.com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발라반, 야신, 가엠-5, 가엠-9, 가엠-1 유도폭탄. 출처=janes.com
이란이 발라반(Balaban)으로 불리는 활공탄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유도폭탄을 공개했다. 발라반은 항공모함에서 이륙하기 전 표적 좌표가 프로그램화된다. 이란 국방부는 카라(Karrar) 제트추진 무인항공기(UAV)에 해당 폭탄을 탑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크기가 더 작은 가엠(Ghaem) 유도폭탄과 발라반은 관통체를 포함해 상이한 형태의 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고 이란 국방부는 덧붙였다.

야신(Yasin) 폭탄은 일반적인 폭탄에 유도 키트를 부착한 것으로 보인다. 발라반 폭탄과 같이 이륙하기 전에 표적 좌표가 입력된다. 이란 국방부는 해당 체계에서 항공기가 표적 공격에 필요한 고도·속도에 도달했을 때 이를 조종사에게 알려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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