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전우사랑이 나라 사랑”

입력 2019. 08. 22   16:12
업데이트 2019. 08. 22   16:18
0 댓글

공군16전비, 금모스님 초청 안보강연


공군16전투비행단이 21일 기지 대강당에서 진행한 안보특별 종교강연에서 통도사 금모스님이 ‘신앙심을 통한 나라사랑’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동일 하사
공군16전투비행단이 21일 기지 대강당에서 진행한 안보특별 종교강연에서 통도사 금모스님이 ‘신앙심을 통한 나라사랑’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동일 하사
공군16전투비행단은 21일 기지 대강당에서 장병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특별 종교강연회를 개최했다.

신앙 및 정신전력 강화로 ‘전투형 군대’ 확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강연에는 통도사 금모스님이 연사로 나섰다. 금모스님은 ‘신앙심 함양을 통한 나라 사랑’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애국심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더불어 살아가는 장병들에게 ‘모든 만물은 일체’라는 ‘동체대비(同體大悲)’의 마음가짐을 설명하며 “나와 남을 사랑하는 것이 곧 나라를 사랑하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김석현 병장은 “나와 전우를 사랑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진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다”며 “남은 군 생활 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