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지는 장사 아니냐고요? 고객에 충실한 마케팅이죠

입력 2019. 07. 17   17:18
업데이트 2019. 07. 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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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질문
진 블리스 지음/강예진 옮김/더퀘스트 펴냄
전 세계에서 가장 ‘힙한’ 방식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는 기업들이 있다. 100일이나 쓴 매트리스를 환불해주는 캐스퍼, 호텔 미니바의 가격을 시중가로 책정하는 버진 호텔, 애플리케이션에서 ‘정직 서약’ 동영상 촬영만으로 수 분 내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레모네이드 보험 등. 이들이 제공하는 고객 경험은 파격적이다. 그러나 이들은 소중한 사람을 대하듯 고객을 대하는 ‘본질’에 충실한 마케팅을 선보였을 뿐이라고 말한다. 책은 이러한 32개 기업의 사례를 통해 고객 경험을 극단적으로 향상하고 고객과 정서적 연대를 쌓을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이면서도 쉬운 마케팅 가이드를 제시한다. 최승희 기자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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