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국민훈장 등 26명

입력 2019. 06. 25   09:26
업데이트 2019. 06. 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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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모범 국가유공자 등 2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보훈가족의 명예를 드높인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과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유공자 6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특히 월남전 참전군인으로 많은 공훈을 세우고,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사무총장을 맡아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온 김정규(75) 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또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해 한미합동상륙작전 중 상처를 입고서도 모범적으로 군복무를 했던 이상우(63) 씨와, 매헌 윤봉길 의사 알리기에 헌신해온 김달수(76) 씨가 각각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다.


김용호 기자 < yhkim@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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