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2사단, “숭고한 희생정신 되새깁니다”

입력 2019. 06. 16   16:03
업데이트 2019. 06. 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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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초청행사


육군52사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한 ‘6·25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관계자 부대 초청 행사’에서 참전용사들이 열병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2사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한 ‘6·25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관계자 부대 초청 행사’에서 참전용사들이 열병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2사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지역 내 6·25 참전용사 및 지역보훈단체 관계자 12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사단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헌신한 선배 전우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군악대 환영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참전용사들께 대한 경례, 사단장 인사말, 열병, 국방부 의장대 공연, 수도방위사령부 헌병 MC 퍼레이드, 장비 전시 및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6·25 참전용사 고(故) 오근영 옹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수여식’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정철재 사단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대한민국 역사의 산증인이자,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건설하신 영웅”이라며 “참전용사님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강력한 안보로 수도 서울을 지키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52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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