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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202A1 로켓발사기



KM202A1 로켓발사기
Multiple-barrel incendiary rocket launcher 


 1995년 6월 육군보병학교가 실시한 제병협동 야외기동훈련에서 KM202A1로켓발사기를 실사격하고 있다. 국방일보DB.

화염방사기는 확실히 위력적이기는 하지만 휴대가 불편하고 사거리가 짧은 단점을 가지고 있어 베트남전을 통해 보다 먼 거리에서 더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는 대전차 무기의 등장을 계기로 그 위상이 밀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대전차 무기에서는 화염방사기가 보여준 지역제압이나 건물 등에서의 소이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등장한 것이 휴대용 소이로켓무기(incendiary weapons 燒夷武器, 하단 용어해설 참조)이다. 베트남 전쟁 당시 시범 운용된 XM191 네이팜 로켓 발사기(rocket launcher)가 원조격인 모델이며, M202 견착식 소이무기(FLASH : FLame Assault SHoulder Weapon)로 발전하면서 M9A1-7 화염방사기를 대체했다.


미군은 최초 기존의 ‘배낭’ 스타일의 화염방사기를 대체하고, 보병이 원거리 생존 확률을 정밀 타격해 원거리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무기로서 1960년대에 XML191을 개발해 베트남 전장에서 실험했다.


XML191은 마치 금속 용기처럼 보이는 긴 직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 안에 로켓을 쏠 수 있는 발사관 4기가 들어 있다. 로켓은 M72 LAW의 66mm 로켓을 채택했는데 이 로켓에는 탄두 대신 인화 물질을 충진했다.


M202는 이와 유사한 모습이되 더욱 개선된 시스템인데다 네이팜보다 더 파괴적인 화학물질을 채워 넣어 위력을 배가시켰다. 표적에 따라 최대 750m까지 제압할 수 있으며, 폭발하면 약 20m 반경의 범위를 화염으로 뒤덮는다. 이 탄의 강한 열은 전차나 장갑차의 엔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차륜형 (장갑)차량의 타이어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우리 군은 M202의 개량형인 M202A1을 기술도입으로 국내 생산한 KM202A1을 1980년대에 전력화했다.

■ 제원
구경 : 66mm 4연장
무게 : 12.07kg (로켓 6.85kg 포함)
길이 : 883mm
포구속도 : 114m/sec
유효사거리 : 점표적 200m, 지역표적 750m

■ 참고 및 관련 기사
‘화염방사기’, 홍희범의 보병무기이야기, 2008년 8월 21일자
‘휴대용 화염로켓’, 홍희범의 보병무기이야기, 2008년 8월 28일자
‘그리스 불’, 역사 속 신무기, 2007년 8월 27일자
‘맹화유괘’, 역사 속 신무기, 2008년 12월 8일자

■ 용어 해설 


소이무기
(incendiary weapons 燒夷武器)
화염과 높은 열(3,000 ~ 4,500℃)을 내며 연소하는 물질(소이제)을 충전한 탄약. 목표물을 소각 파괴하기 위하여 사용하며 소이제의 주성분은 Mg, Al, MgAl합금이 주로 사용된다

소이탄 (Incendiary, Incendiary Bomb 燒夷彈)
(1) 항공기 및 지상화기에서 연소성 목표물을 점화하기 위한 탄약.
(2) 적의 인마, 가옥, 진지 등의 표적물을 소각 파괴할 목적으로 제조된 탄약.
(3) 높은 열을 내며 타는 약제를 장치한 폭탄.
(4) 소이제를 써서 목표물을 불살라 없애는 데 쓰는 포탄이나 폭탄.

출처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 국방기술품질원,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