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진, '피의 능선'
피의 능선 李 德 珍여기 지금 殺戮을 본다.地球도 하늘도 까무러칠 듯砲는 우는데지긋이 떠오르는 아침 햇빛이비둘기 色 1211高地를 恍惚히 빚어낸다.악착스러운 人間의 生과 死의 刹那에,肉과 育, 피와 피의 亂舞!아아 임리(淋리)*한 鮮血이 屈曲된 계곡을 붉히고山形이 變하여 屍體가 첩첩할 때稜線은 피를 빠는 하나의 惡鬼萬代에 繼承될 또 하나의 피 비린내나는莊嚴한 傳說이 생겼다.太古와 같은 戰場,戰友는 勇敢히...
2019.09.02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