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2함대 ‘AI 교육·연구센터’ 문 열었다

입력 2024. 10. 25   16:20
업데이트 2024. 10. 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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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해군2함대 대승회관에서 AI 교육·연구센터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24일 해군2함대 대승회관에서 AI 교육·연구센터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2함대는 지난 24일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과 장병 자기계발을 지원할 ‘AI 교육·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김경철(소장) 2함대사령관이 주관한 개소식에는 은진은 서강대학교 교수, 채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 김영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국방ICT지원단장과 국방부·해군본부 정보통신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함대는 지난 4월 대승회관(총면적 320.6㎡)을 AI 교육·연구센터로 선정, 시설 공사와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했다. AI 교육과 연구가 가능한 스터디룸, 세미나실을 구축하고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 TV 등 교육 자재도 구비했다.

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식, 센터 구축 경과보고, AI·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사업 소개, 교육프로그램 소개, 교육 협력 결연증서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함대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서강대학교와 교육 협력 결연증서를 교환했다. 2함대는 결연을 통해 장병 대상 AI 교육 멘토·멘티 제도를 포함한 전문교육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전형대(중령) 지휘통신대대장은 “AI 교육·연구센터에서 교육 및 소통의 장을 적극 활용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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