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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 “특전사 세계 최고 수준 고공침투 능력 알린 계기”

임채무

입력 2022. 07. 12   16:54
업데이트 2022. 07. 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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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장관, 특전사 여군 대표팀 격려
45회 세계군인선수권 고공강하 제패

 

이종섭(가운데) 국방부 장관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고공강하 세계군인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국군의 위상을 드높인 육군특수전사령부 대표팀을 격려했다.  국방부 제공
이종섭(가운데) 국방부 장관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고공강하 세계군인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국군의 위상을 드높인 육군특수전사령부 대표팀을 격려했다. 국방부 제공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2일 제45회 고공강하 세계군인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국군의 위상을 드높인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여군 대표팀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우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강도 높은 체력단련과 고도의 훈련을 통해 최고의 기량을 갈고닦은 대표팀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우리 군의 전투 역량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특전사의 고공침투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최정예 특전부대원답게 임무 수행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고공강하 세계군인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 군은 스타일강하 등 남녀 3개 부문에 출전했다.

여기서 특전사 여군 대표팀은 4인조 상호활동(4-Way) 부문 1위, 정밀강하 단체전 3위, 여군 종합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우리 군이 1995년 고공강하 세계군인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한 뒤 거둔 최고 성적이다.

특히 여군 상호활동팀은 1957년 우리나라가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 회원국으로 가입한 뒤 참가한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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