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한미 연합 공군작전 발전 도모… 굳건한 동맹 확인

조아미

입력 2020. 09. 29   14:56
업데이트 2020. 10. 04   16:08
0 댓글
공군작전사령부-미7공군사령부
‘2020 항공지휘관회의’ 개최
“연합방위태세 더욱 공고히 할 것”
황성진(중장·앞줄 오른쪽) 공군작전사령관과 플로이스(중장·앞줄 왼쪽) 미7공군사령관이 ‘2020 항공지휘관회의(ABC)’에서 연합공군작전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정현 상사
황성진(중장·앞줄 오른쪽) 공군작전사령관과 플로이스(중장·앞줄 왼쪽) 미7공군사령관이 ‘2020 항공지휘관회의(ABC)’에서 연합공군작전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정현 상사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는 지난달 28일 미7공군사령부와 함께 ‘2020 항공지휘관회의(ABC·Air Boss Conference)’를 개최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연합 공군작전의 발전을 도모했다.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공작사와 예하 부대, 미7공군 등 한반도 내 주요 한미 항공지휘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예하 부대 지휘관·참모들은 화상회의(VTC)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회의에서 한미 지휘관들은 현재의 안보 위협 요인들을 분석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연합항공작전 수행능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굳건한 한미동맹의 유대를 강화하며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다짐했다.

회의를 주관한 황성진(중장) 공군작전사령관은 “연합항공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한미 지휘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한미동맹의 안보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회의 결과를 토대로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작사는 한미 항공지휘관들이 모여 연합공군작전의 전략과 개념을 공유하고, 작전 수행능력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항공지휘관 회의’를 지난 1992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