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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두 번째 웹드라마 ‘파도가 부른다’ 개봉 박두

노성수

입력 2020. 09. 28   15:50
업데이트 2020. 09. 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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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항 5분 전’ 이은 시즌2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SNS 공개
독도함 함정생활 6부작 걸쳐 담아
해군 웹드라마 ‘파도가 부른다’ 포스터.  부대 제공
해군 웹드라마 ‘파도가 부른다’ 포스터. 부대 제공

해군의 두 번째 웹드라마 ‘파도가 부른다’가 오는 30일 정오 해군 유튜브를 비롯한 해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파도가 부른다’는 지난해 해군 최초 웹드라마 ‘출항 5분 전’에 이은 시즌2로 독도함(LPH-6111)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병·부사관·장교의 함정 생활을 6부작에 걸쳐 담았다.

임관 3년 차 갑판부사관 차수린 하사와 독도함에 갓 전입한 김우진 갑판 일병이 독도함 부서별 대항전 ‘독도리그’에 출전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생생한 함정 생활 이야기가 흥미를 더한다.

해군은 해군 함정생활과 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가와 음악을 소재로 청년 장병들의 ‘꿈과 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 작품을 기획했다.

작품명 ‘파도가 부른다’는 해군에 복무하며 거친 파도를 이겨내는 장병들이 ‘목청 높여 군가를 부른다’는 뜻이 새겨져 있다. 동시에 입대를 앞두거나 해군 간부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해군이 청년 여러분을 부른다’는 의미도 담았다. 즉 꿈과 도전이 있는 해군에 청년들의 입대를 환영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3명의 주연 배우에는 김우진(김우진 일병 역), 김수올(차수린 하사 역), 유현준(강산 대위 역)이 맡았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독도함 장병들도 보조 출연했다.

해군은 오는 30일 에피소드 1편 ‘독도함에 타다’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정오 총 6편을 순차적으로 해군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웹드라마 공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동시에 실시한다. 게시 영상에 해시태그(#파도가부른다)와 함께 시청 소감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전달한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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