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개인표창은 육군1군단 황대일 중장과 공군8전투비행단 전경석 대령, 해병대사령부 이대희 중령, 해군작전사령부 권용희 원사, 국방부 김은경 서기관이 받았다. 부대표창은 육군5사단·3공수특전여단, 해군작전사령부, 공군20전투비행단, 국군의무사령부, 국군간호사관학교가 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았다.
이어 우리 군 특수부대원 24명의 고공강하가 진행됐다. 태극기를 앞세우고 6·25전쟁 참전 국가들의 국기와 함께 고공강하하는 모습은 장관을 이뤄 큰 박수를 받았다.
육·해·공군의 공중전력 사열은 국군의 위용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사열에는 공군 조기 경보기(E-737)와 공중급유기(KC-330), 우리나라 최초의 스텔스기인 F-35A 전투기 등 고정익 항공기와 아파치(AH-64)·시누크(CH-47)·수리온(KUH-1) 헬기 등 회전익 항공기가 참가했다.
특전요원들의 과감한 공중침투와 강렬한 특공무술은 행사의 백미였다. 특전요원들은 헬기에서 급속헬기로프 하강으로 착지하며 조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자신의 몸을 던지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또 특전무술로 적을 제압하는 모습을 통해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단숨에 적을 제압할 수 있는 최정예 대체불가 요원으로서의 면모를 국민들에게 선보였다.
● 제72주년 국군의 날 행사 이모저모
“우리 특수전 시작은 美 OSS 함께한 독수리 작전”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특수전의 역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945년 4월 광복군 독수리 요원들이 미국 첩보부대 OSS와 함께 ‘독수리 작전’을 시작한 것이 특수전의 시작이라는 것. 문 대통령은 “일제의 항복으로 실제 작전은 이뤄지지 못했지만, 광복의 교두보를 계획한 광복군의 정신은 오늘 각 군 특수전 부대원들의 심장에 계승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선배 전우로서 깊은 애정”
○‥이번 기념식은 여러 ‘최초’ 기록을 세웠다. 행사는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휘용 전술차량을 타고 입장하면서 시작됐는데 현직 대통령이 국군의 날 행사에서 의전 차량이 아닌 국내 개발 지휘용 전술차량을 이용한 것은 처음이다. 또 육군특수전사령부에서 국군의 날 행사가 열린 것도 최초다. 특전사 출신인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특수전 장병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군 최고 통수권자이자 선배 전우로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보낸다”며 각별한 마음을 표했다.
특수전 요원과 주먹인사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기념식 후 단상에서 내려와 연병장에서 특수전 요원들과 직접 주먹인사를 나누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또 1~2분의 즉석 격려 말씀으로 특수전 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해 그동안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요원들의 사기를 높이기도 했다.
국군의 날 개인표창은 육군1군단 황대일 중장과 공군8전투비행단 전경석 대령, 해병대사령부 이대희 중령, 해군작전사령부 권용희 원사, 국방부 김은경 서기관이 받았다. 부대표창은 육군5사단·3공수특전여단, 해군작전사령부, 공군20전투비행단, 국군의무사령부, 국군간호사관학교가 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았다.
이어 우리 군 특수부대원 24명의 고공강하가 진행됐다. 태극기를 앞세우고 6·25전쟁 참전 국가들의 국기와 함께 고공강하하는 모습은 장관을 이뤄 큰 박수를 받았다.
육·해·공군의 공중전력 사열은 국군의 위용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사열에는 공군 조기 경보기(E-737)와 공중급유기(KC-330), 우리나라 최초의 스텔스기인 F-35A 전투기 등 고정익 항공기와 아파치(AH-64)·시누크(CH-47)·수리온(KUH-1) 헬기 등 회전익 항공기가 참가했다.
특전요원들의 과감한 공중침투와 강렬한 특공무술은 행사의 백미였다. 특전요원들은 헬기에서 급속헬기로프 하강으로 착지하며 조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자신의 몸을 던지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또 특전무술로 적을 제압하는 모습을 통해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단숨에 적을 제압할 수 있는 최정예 대체불가 요원으로서의 면모를 국민들에게 선보였다.
● 제72주년 국군의 날 행사 이모저모
“우리 특수전 시작은 美 OSS 함께한 독수리 작전”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특수전의 역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945년 4월 광복군 독수리 요원들이 미국 첩보부대 OSS와 함께 ‘독수리 작전’을 시작한 것이 특수전의 시작이라는 것. 문 대통령은 “일제의 항복으로 실제 작전은 이뤄지지 못했지만, 광복의 교두보를 계획한 광복군의 정신은 오늘 각 군 특수전 부대원들의 심장에 계승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선배 전우로서 깊은 애정”
○‥이번 기념식은 여러 ‘최초’ 기록을 세웠다. 행사는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휘용 전술차량을 타고 입장하면서 시작됐는데 현직 대통령이 국군의 날 행사에서 의전 차량이 아닌 국내 개발 지휘용 전술차량을 이용한 것은 처음이다. 또 육군특수전사령부에서 국군의 날 행사가 열린 것도 최초다. 특전사 출신인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특수전 장병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군 최고 통수권자이자 선배 전우로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보낸다”며 각별한 마음을 표했다.
특수전 요원과 주먹인사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기념식 후 단상에서 내려와 연병장에서 특수전 요원들과 직접 주먹인사를 나누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또 1~2분의 즉석 격려 말씀으로 특수전 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해 그동안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요원들의 사기를 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