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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전비] 부서별 장비 맞게 담금질… 화생방 제독 역량 ‘쑥’

조아미

입력 2020. 09. 25   16:40
업데이트 2020. 09. 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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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전비, 사흘간 맞춤형 교육
전술차량 등 특수장비 관리 요원
유사시 피해 조기 회복 능력 숙달 
 
공군19전투비행단 ‘맞춤형 화생방 제독 교육’에서 부서별 제독요원이 제독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지준오 중사
공군19전투비행단 ‘맞춤형 화생방 제독 교육’에서 부서별 제독요원이 제독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지준오 중사

공군19전투비행단(19전비)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기지 내 화생방 숙달훈련장에서 부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화생방 제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술차량, 항공탄약 등 특수 장비를 관리하는 부서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독 표준절차를 기준으로 부서별 보유 장비의 특성에 맞게 제독 절차를 보완·발전시켜 교육 참가자들의 화생방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부서별 제독요원들은 보유 장비를 직접 화생방지원대로 이동해 표준 제독기 조작·시행 절차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제독 실습을 했다. 현장에서 피드백을 받아 제독 절차에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파악했다.

교육을 시행한 화생방지원대 김신성(상사) 제독반장은 “재난통제훈련 상황이나 유사시 피해 조기 회복을 위해 부서별 장비 특성을 고려, 절차에 맞게 제독을 신속하게 수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부서별 제독 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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