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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이보그 다이내믹스사, 무인지상차량 ‘워파이터’ 공개

임채무

입력 2020. 09. 25   17:02
업데이트 2020. 09. 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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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지원·대무인항공기 임무 수행


호주 사이보그 다이나믹스 엔지니어링과 비아이에이5가 자국의 방산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무인지상차량(UGV) 워파이터(Warfighter)의 시제품 모습.
  출처=janes.com
호주 사이보그 다이나믹스 엔지니어링과 비아이에이5가 자국의 방산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무인지상차량(UGV) 워파이터(Warfighter)의 시제품 모습. 출처=janes.com

호주 사이보그 다이내믹스 엔지니어링과 비아이에이5가 자국의 방산기술을 적용한 무인지상차량(UGV) 워파이터(Warfighter)의 시제품을 최근 공개했다.

호주 국방부 및 국방산업능력센터는 SICP제도(국방에 필수적인 능력을 개발 또는 지원 가능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를 통해 UGV의 설계, 제작, 시험 등에 약 43만 호주달러를 지원했다. 워파이터는 330kg까지 탑재 가능하고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할 수 있다. 시제품에는 EOS 디펜스의 R150 원격무기체계(RWS)가 탑재됐으며 5.56㎜·7.62㎜ 경기관총, 12.7㎜ 중기관총 장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자이로스코프 안정화 영상시스템(AVT), 방호장갑(크레이그 인터내셔널 발리스틱스), 40㎜ 유탄발사기(스카이본 테크놀로지스) 및 CBRNe 센서 등 다수의 자국 기술이 적용됐다.

워파이터는 필요할 경우 군수지원, 무인항공기 운반 및 발사, 대무인항공기 등의 임무도 수행 가능하다. 또 영상·인공지능 기반의 표적평가체계가 적용돼 실시간으로 표적·비표적을 구분해 오인사격의 가능성을 감소시켰다. 임채무 기자

자료 제공=글로벌디펜스뉴스, 국방과학기술정보

임채무 기자 < lims86@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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