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최상의 항공작전태세 완비…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

김상윤

입력 2020. 09. 23   17:39
업데이트 2020. 09. 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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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군단 12항공단 헬기 공중사격 훈련
헬기 6대 참가, 사격 역량 강화…향후 항공사격대회 선전 다짐
육군2군단 12항공단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비승사격장에서 진행한 헬기 공중사격 훈련에 참가한 500MD가 지상 표적에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남훈 병장
육군2군단 12항공단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비승사격장에서 진행한 헬기 공중사격 훈련에 참가한 500MD가 지상 표적에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남훈 병장
육군2군단 12항공단은 완벽한 항공작전태세 유지와 헬기 조종사 공중사격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비승사격장에서 헬기 공중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수리온(KUH-1), 500MD 등 총 6대의 헬기 전력이 참가해 팀 단위로 7.62㎜ 기관총 9400여 발, 2.75인치 로켓 84발 등을 목표물에 사격했다.

훈련 첫날에는 500MD가 제자리 비행과 전진 비행을 하며 공중 및 지상 표적 사격 훈련을 했고, 둘째 날에는 수리온이 지상 표적에 기관총 사격을 가했다.

마지막 날에는 육군최정예300전투원 평가와 함께 훈련 결과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부대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보완점을 세밀하게 분석해 개선 방안을 도출한 뒤 다음 달 열릴 육군항공사격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훈련에 참가한 한동범(중령) 대대장은 “실전과 같은 사격훈련으로 최상의 항공작전태세 완비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조종사들의 사격능력을 숙달, 반드시 싸워 이기는 공격헬기 부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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