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정예 인재 양성’ 공군교육사 오랜 노력 결실

조아미

입력 2020. 09. 21   16:02
업데이트 2020. 09. 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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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 인증 획득
최고점수 받은 4곳 중 유일한 군 기관
교관 전문성 강화·교육 질 향상 성과 

  

공군교육사령부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항공기 정비 특기 교육에 입과한 교육생들이 교관으로부터 KT-1 기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부대 제공
공군교육사령부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항공기 정비 특기 교육에 입과한 교육생들이 교관으로부터 KT-1 기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부대 제공

공군교육사령부(교육사)는 “지난 18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인증’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관리가 우수한 공공기관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는 49곳이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인증기관 가운데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고점수를 받은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 4곳 중 군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교육사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러한 성과는 교육사의 노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교육사는 지휘관을 중심으로 모든 장병과 군무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올바르고 제대로 된 교육훈련을 통한 참군인 양성 △완벽한 임무 수행 역량을 구비한 현장 전문가 육성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훈련체계 발전 △건강한 조직문화,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부대 실현을 통해 연간 5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양성교육과 보수교육의 성공적인 진행 등을 이뤄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국가와 국민, 그리고 공군이 원하는 정예 공군인 양성을 위해 교관 개인별 교수법 컨설팅 운영, 교관 직무수행 능력 향상 프로그램 도입, 교관 수업 활동 증진을 위한 전문 간행물 발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온라인을 통한 자기계발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7만여 개의 교육콘텐츠가 탑재된 ‘공군학습포털’을 운영하고, 50여 개의 교관 연구모임 활동 및 지원을 통해 교육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도령(중령) 교육발전처장은 “정예 공군인 양성이라는 교육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인적자원의 전문성 강화와 자기계발은 필수”라며 “이번 최우수 인증에 멈추지 않고 국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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