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조국수호 ‘퍼스트’ 임무완수 ‘베스트’

조아미

입력 2020. 09. 18   15:54
업데이트 2020. 09. 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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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전비, 2020 전투지휘검열 수검
전투준비태세 표준화 평가 등 검증
공군1전투비행단 ‘2020년 전투지휘검열 수검’에서 소방요원들이 항공기 사고처리 과정 중 소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진철 상사
공군1전투비행단 ‘2020년 전투지휘검열 수검’에서 소방요원들이 항공기 사고처리 과정 중 소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진철 상사
공군1전투비행단(1전비)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완벽한 전·평시 영공방위 태세를 검증하고, 작전 수행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2020년 전투지휘검열 수검’을 진행하고 있다.

전투지휘검열은 비행단의 대비태세 수준과 전·평시 임무 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부대 장병과 군무원은 검열에서 평소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전투준비태세와 표준화 평가, 안전관리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철저히 검증받는다.

부대는 실전과 같이 수검에 임하며 다방면의 전시체제 훈련을 펼치고 있다. 대테러 종합훈련, 지휘소 연습, 최대무장 장착훈련, 전시 예비의무시설 전개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전시 작전 수행·지속 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이와 함께, 부대와 전투 요원의 생존성 보장을 위한 야간 기지 방호, 재난통제 훈련 등을 진행해 부대의 완벽한 임무 수행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 위협과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전장 상황과 실전에 부합하는 위협을 가정해 장병과 군무원의 위기대처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주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항공작전, 무기정비, 운항 관제 등 작전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표준화 평가와 안정적인 부대운영, 주 임무 수행여건 보장을 위한 안전검열을 내실 있게 수행하고 있다.

검열 수검을 총괄하고 있는 이희진(대령) 감찰안전실장은 “1전비는 전투지휘검열을 통해 그동안 해온 철저한 교육·훈련으로 확립한 군사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었다”며 “검증을 통해 발견한 미흡한 부분들을 철저히 개선해 언제나 조국수호에 퍼스트(First), 임무완수에 베스트(Best)가 되는 최강의 공군 비행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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