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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백령도 영토·영해 ‘우리가 지킨다’

노성수

입력 2020. 09. 17   16:02
업데이트 2020. 09.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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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6여단 번개대대-해군822기지 자매결연


지난 15일 해군822기지에서 진행된 해병대6여단 번개대대와 해군822기지 간 자매결연식을 마치고 각 부대장과 참모들이 작전 성공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15일 해군822기지에서 진행된 해병대6여단 번개대대와 해군822기지 간 자매결연식을 마치고 각 부대장과 참모들이 작전 성공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6여단 번개대대와 해군822기지는 지난 15일 822기지에서 자매결연을 하고, 서해 최북단 백령도 수호에 뜻을 모았다.

이번 자매결연은 해군과 해병대가 하나 돼 부대 특성을 이해하고 전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유기적인 합동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식은 각 부대장과 주요 참모가 참가한 가운데 부대별 작전현황 브리핑, 체결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육·해·공군·해병대 병력과 장비가 집결한 국군 유일의 합동작전부대인 6여단은 822기지와 해안경계작전 정보 공유, 작전협조회의 개최, 정기적인 단결활동, 공동 대민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일체감을 형성할 계획이다.

정성찬(중령) 번개대대장은 “서해 최북단 영토와 영해를 사수하기 위해 해군과 해병대가 긴밀히 교류하며 효율적인 작전 수행 체계를 완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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