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8전비, 초등학교 방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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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은 12일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강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의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달 3주 차부터 지역 초등학교들의 개학이 예정된 만큼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대 화생방지원대 방역팀은 방역복과 장갑, 제독기, 충전식 분무기 등 장비를 완비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방역팀은 교실·강당·화장실 등 학생들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을 소독하고 건물 외부도 철저하게 방역했다.
방역 작업 중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했다.
방역활동에 참가한 화생방지원대 김명수(상사) 제독반장은 “비전통적 안보위협인 코로나19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지역사회 감염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부대는 개학이 예정된 부대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해 방역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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