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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국 주한 무관단에 국방정책 소개

맹수열

입력 2020. 08. 11   16:57
업데이트 2020. 08. 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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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연례 설명회 개최
한반도 평화정착 지지 당부
1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이병현홀에서 열린 주한무관 대상 국방정책설명회에 참석한 46개 나라 주한 무관단과 국제기구 외교관들이 국방부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국방부 제공
1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이병현홀에서 열린 주한무관 대상 국방정책설명회에 참석한 46개 나라 주한 무관단과 국제기구 외교관들이 국방부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가 자국을 대표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주한 무관들에게 우리의 국방정책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국방부는 1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46개 나라, 1개 국제기구의 주한 무관단과 외교관 63명을 대상으로 국방정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우리 국방정책에 대한 무관단의 이해를 높이고 국방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국방부는 주한 무관단에게 최근 안보정세를 설명하고 우리 군의 코로나19 대응조치를 소개했다. 또 내달 1~3일 열리는 국방 분야 연례 다자안보협의체 ‘2020 서울안보대화 화상세미나’와 내년 4월 8~9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정석환 국방정책실장은 무관단에게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국가 사이 이동이 제한되고 있는 만큼 현지 무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국방부는 앞으로 무관단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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