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오늘은 깜짝 ‘뷔페데이’

노성수

입력 2020. 07. 31   17:18
업데이트 2020. 08. 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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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진기사, 더위에 지친 장병 사기 북돋는 선호 메뉴 마련
음식 준비하느라 애쓴 조리병에겐 양호점수·마일리지 부여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합동식당에서 열린 뷔페데이 행사에서 장병들이 맛있는 식사를 하며 활짝 웃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합동식당에서 열린 뷔페데이 행사에서 장병들이 맛있는 식사를 하며 활짝 웃고 있다. 부대 제공

여름철 더위에 지친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는 뷔페식당이 병영 내에 깜짝 등장했다.

해군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는 지난달 29일 부대 합동식당에서 ‘뷔페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뷔페데이에는 장병들이 선호하는 삼겹살 수육, 크림 스파게티, 생크림 와플 등 메인 메뉴를 비롯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메뉴들이 골고루 선봬 입맛을 돋웠다. 장병들은 평소 먹고 싶었던 음식을 전우들과 함께 나누며 영양을 보충하고 근무 의욕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느라 애쓴 조리병에게는 양호점수와 마일리지가 주어졌다.

진기사는 앞으로도 매달 1회씩 뷔페데이를 개최해 장병들의 급식 만족도를 향상함으로써 근무의욕을 높이고 선진해군 문화 정착에 노력할 방침이다.

행사를 계획한 박성민(준위) 합동식당운영관은 “맛있고 건강한 한 끼로 병사들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사기를 북돋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여름철 몸과 마음의 활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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