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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중요시설을 사수하라’

윤병노

입력 2020. 07. 16   17:16
업데이트 2020. 07. 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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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7사단 청주대대, 관·군 합동 대침투·대테러훈련


육군37사단 청주대대 장병들이 15일 국가 중요시설인 지하공동구에서 육군특전사 흑표부대 장병들과 합동 방호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7사단 청주대대 장병들이 15일 국가 중요시설인 지하공동구에서 육군특전사 흑표부대 장병들과 합동 방호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7사단 청주대대가 고강도 합동훈련으로 임무 수행능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사단은 16일 “청주대대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청주공항을 비롯한 작전지역 일대에서 관·군 합동훈련을 전개하고 있다”며 “훈련에는 육군특수전사령부 예하 흑표부대, 공군17전투비행단, 충북지방경찰청, 세종시 경비단 등이 참여해 대침투·대테러훈련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대대 전술집중훈련의 하나로 추진된 훈련은 위기상황 초동조치 능력 향상, 인접 부대와의 통합작전 능력 배양, 전투준비태세 절차 숙달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테러 상황을 가정한 합동 수색·방호, 충북지방경찰청 폴드론(Police-Dron)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한 미상 비행물체 식별·조치 등으로 구성해 실전성을 높였다.

전창우(중령) 청주대대장은 “강도 높은 훈련은 관·군 통합·합동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대대는 대대전술집중훈련을 17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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