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진기사 진해지역 부대 지휘관·참모 대상 특별 안전교육

조아미

입력 2020. 07. 14   16:25
업데이트 2020. 07. 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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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는 14일 충무복지관 소강당에서 안전사고 및 재난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 초빙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철현 경남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한 이번 교육은 진기사를 포함해 진해지역 부대 지휘관·참모 및 안전관계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안전 전략은 패러다임 전환으로!’를 주제로 강연한 김 본부장은 다양한 사고 사례를 통해 장병들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문화 리더십의 중요성과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또 안전작업의 유형별 안전위험성을 평가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및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김 본부장은 “군에서의 안전사고는 민간과 비교하면 가중치와 중요도가 훨씬 높아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그만큼 리더부터 남다른 안전의식을 가지고, 관행을 타파하는 근본적인 개선을 통해 안전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빙교육을 주관한 손민수(중령) 군수참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진해지역 각 부대 지휘관과 참모, 안전관계관 등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서 비전투 손실을 제로화하고 재해·재난 없는 안전한 부대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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