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입체적 항공작전 수행능력 강화 기대

김상윤

입력 2020. 07. 13   17:33
업데이트 2020. 07.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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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군단 17항공단 203항공대대, 수리온 전력화 기념행사


대한민국 유일의 기동군단, 육군7군단이 ‘수리온(KUH-1)’이라는 날개를 달게 됐다.

육7군단은 17항공단은 지난 10일 허강수 군단장 주관으로 예하 203항공대대의 수리온 초도기 전력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 군단장과 강선영 항공작전사령관, 방위사업청 이보형 헬기사업부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문석주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수리온은 4축 자동비행조종시스템과 미사일·레이저·레이더 경보수신기 등 각종 생존장비, 위성·관성항법장비(GPS·INS) 및 통합전자지도(IDMC)와 같은 항법장비, 전방관측적외선장비(FLIR)를 갖춰 조종 안전성과 생존성이 뛰어난 명품헬기로 평가된다.

군단은 수리온의 우수한 성능이 기동군단의 항공작전 수행 능력을 크게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추가 전력화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형태(중령) 203항공대대장은 “수리온이 군단 기동전력의 핵심이 되어 다양한 항공작전을 통해 결정적 작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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