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악천후’에도 신속 출동 이상없다

조아미

입력 2020. 07. 13   17:00
업데이트 2020. 07. 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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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5비, 장마철 대비 항공기 정비
“최상의 항공기 가동상태 유지 최선”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항공기정비대대 258정비중대의 한 장병이 비를 맞으며 CN-235 수송기를 정비하고 있다. 사진 제공=노현우 하사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항공기정비대대 258정비중대의 한 장병이 비를 맞으며 CN-235 수송기를 정비하고 있다. 사진 제공=노현우 하사

공군5공중기동비행단이 장마철을 대비해 운용 중인 공중기동 항공기를 정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대는 13일 공중급유작전, 공정·공수작전, 특수작전, 조명작전 등의 공중기동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즉시 임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항공기를 정비했다.

특히 부대 정비사들은 KC-330 공중급유기와 C-130, CN-235 수송기의 안전과 직결되는 조종석·화물실 내부 및 각종 주요 장비에 대한 수분 침투 여부 확인을 철저히 했으며, 지속적 장마에 대비해 내부 습기 제거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오수백(중령·진) 항공기정비대대장은 “장마철 항공기 부식 및 습기 관련 결함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항공기 내부 습기를 제거하는 등 우천 후 점검절차를 강조하고 있다”며 “악기상에도 최상의 항공기 가동상태 유지 및 완벽한 정비품질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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