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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국서 신형 상륙돌격장갑차 인수

입력 2020. 07. 09   17:20
업데이트 2020. 07. 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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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륙 가정 훈련 앞두고


미국이 대만에 판매하는 최신형 상륙돌격장갑차(AAV7A1 RAM/RS) 첫 인도분 2대가 곧 대만에 도착한다고 대만 언론이 9일 보도했다.

대만이 중국군의 상륙을 상정해 실시하는 대규모 합동훈련 ‘한광36호’를 앞두고 미국의 신형 군사장비가 인도되는 것이어서 중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빈과일보는 대만이 58억 대만달러(약 2350억 원)에 추가 구매한 신형 상륙돌격장갑차 36대 가운데 1차 인도분 2대가 이번 주에 남부 가오슝(高雄) 항구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만에는 올해 24대, 내년에 12대의 신형 상륙돌격장갑차가 각각 인도될 계획이다. 이들 장갑차는 기존의 상륙돌격장갑차와 더불어 북부 타이베이(台北) 지역과 남부 가오슝 지역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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