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사이버 안보 대응능력 강화

노성수

입력 2020. 07. 08   15:35
업데이트 2020. 07. 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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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2함대, 경기함 대상 사이버 예방작전


지난 6일 해군2함대에서 진행된 사이버 예방작전에서 지휘통신대대 점검관과 경기함 실무자들이 함 체계 단말기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구민수 하사
지난 6일 해군2함대에서 진행된 사이버 예방작전에서 지휘통신대대 점검관과 경기함 실무자들이 함 체계 단말기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구민수 하사
해군2함대사령부(2함대) 지휘통신대대는 지난 6일 경기함을 대상으로 사이버 예방작전을 실시했다.

탐지장비와 무기체계 플랫폼이 통합 구성된 해군 함정은 적의 사이버 공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네트워크 장비의 안정적인 보호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2함대는 지난달부터 전 함정이 보유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반의 무기체계와 전력 지원체계를 각종 사이버 공격과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사이버 예방작전을 펼치고 있다. 작전을 주관하는 지휘통신대대는 원격제어차단, 저장매체 자동실행 차단 등 14개 항목을 집중 점검하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최신 보안이슈와 조치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지원한다.

사이버 예방작전 전반을 계획한 김민종(중령) 지휘통신대대장은 “올해 한층 더 강화된 사이버 예방작전으로 함대 내 모든 함정에서 사이버 보안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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