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부대 인근 경로당 방역지원

서현우

입력 2020. 07. 03   16:08
업데이트 2020. 07. 05   15:09
0 댓글

공군16전투비행단, 예천군 내 20곳 대상


공군16전투비행단 장병들이 부대 인근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서동일 하사
공군16전투비행단 장병들이 부대 인근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서동일 하사

공군16전투비행단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활동에 나서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부대 인근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대민 방역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시 폐쇄됐던 지역 경로당들의 재운영을 앞두고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경북 예천군 내 12개 지역 20곳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방역지원에 나선 장병들은 경로당 시설 내·외부를 비롯해 사용이 빈번한 비품과 소모품 등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내 무더위 쉼터를 집중적으로 방역했다. 이번 방역지원에 참여한 의무대대 김소원 하사는 “경로당은 코로나19 감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점에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해결돼 국민들께서 안심하는 날까지 군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