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3사관학교 4학년 합동교육

맹수열

입력 2020. 06. 26   17:04
업데이트 2020. 06. 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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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군과의 합동성 강화에 큰 도움”


국방부는 육군3사관학교 4학년 생도 489명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합동성 강화를 위한 ‘사관생도 합동교육’을 받았다고 지난 26일 전했다.

3사관학교 생도들은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정식 합동교육을 받았다.

국방부는 그동안 육·해·공군사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사관생도 합동교육을 올해부터 3사관학교까지 확대했다.

다만 편·입학 사관학교인 3사관학교의 학년체계가 다른 사관학교와 다르다는 특징을 고려해 별도의 합동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생도들은 교내에서 해·공군의 임무와 역할, 합동작전에 대한 중요성 등을 배웠다. 또 해·공군사관학교 교내 견학, 체험활동, 해·공군 사관생도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황선영 생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타군을 이해하고 합동작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친교의 시간을 통해 알게 된 해·공사 생도와도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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