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어린이 대상 상설 기획공연인 ‘키즈인비또-비발디의 사계’를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인다.

용인문화재단은 “‘키즈인비또-비발디의 사계’ 공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공연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 관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오는 25일 오전 10시50분 용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키즈인비또’는 클래식 음악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연이다. 6월 공연은 미국 아동문학가 트리나 폴러스의 동화책인 『꽃들에게 희망을』을 각색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은 애벌레가 세상에 나와 자신의 초라한 존재를 깨닫고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떠나는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은 용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후 1개월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또는 전화(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