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3사관학교 홍보위원에 진종오 사격선수

김상윤

입력 2020. 06. 22   17:16
업데이트 2020. 06. 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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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도 사격 특강·SNS 활동 추진


육군3사관학교가 개최한 학교 홍보위원 위촉식에서 장달수(왼쪽) 학교장이 진종오 선수에게 위촉패를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사관학교가 개최한 학교 홍보위원 위촉식에서 장달수(왼쪽) 학교장이 진종오 선수에게 위촉패를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사관학교는 최근 진종오 국가대표 사격 선수를 학교 홍보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식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진종오 선수는 앞으로 연 1회 이상 생도 대상 사격 특강과 SNS 및 대외 활동을 통한 학교 홍보 등 홍보위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진 선수는 지난해 12월 17일 3사관학교 생도 대상 ‘나를 이기는 습관’을 주제로 강연한 이후 졸업 및 임관식 축하 영상, 사관생도 지원자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학교 홍보 및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 서울시청 소속으로 활동 중인 진 선수는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단일 종목 3연패를 달성하고, 세계선수권에서 다섯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역대 올림픽 한국 선수단 중 사격 분야 최다 메달인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보유한 인물이다.

진 선수는 위촉식에서 “3사관학교 사관생도들 또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국가대표의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교 홍보위원으로서 학교와 사관생도들의 멋진 모습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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