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항공무기정비 최고수 “나야 나”

서현우

입력 2020. 06. 02   17:11
업데이트 2020. 06. 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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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8전비, 경연대회 개최
수상자 군 내외 대회 출전

공군8전투비행단 항공무기정비 분야 경연대회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정비사들이 판금을 이어 붙이는 리베팅 작업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8전투비행단 항공무기정비 분야 경연대회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정비사들이 판금을 이어 붙이는 리베팅 작업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정비사들의 기량 향상 및 동기 부여를 위해 항공무기정비 분야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회는 항공정비, 솔더링, 전자회로설계, 정밀측정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이론·실기평가 구성 비율 및 평가 절차 등을 관련 공식 대회와 같은 수준으로 운영해 공정성을 높였다. 또 과거 공식 대회 수상자와 유경험자를 평가관으로 기용해 엄격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해 최우수·우수 정비사를 선정했다.

8전비는 최우수·우수 정비사들에게 향후 공군본부가 주최하는 전군 정밀측정경연대회와 경북 영주시가 여는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등 군 내외 각종 공식 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교관 경력자와 수상자로 교육진을 구성해 맞춤식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평가 교관으로 참여한 부품정비대대 박종규 상사는 “자체 경연대회를 통해 장병들의 기량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정비사들이 최상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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