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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민 목소리 듣고 국방정책 발전 방향 모색한다

맹수열

입력 2020. 05. 26   17:12
업데이트 2020. 05. 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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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민소통전문가단 간담회
각계 전문가 구성…정책 공감 기여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26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열린 국민소통전문가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26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열린 국민소통전문가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국방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사회 속 우리 군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방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국방부는 26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국민소통전문가단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로 활동 5년째를 맞은 국민소통전문가단은 유명 역사강사 설민석 씨,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씨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방개혁 2.0으로 달라진 병영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국방 현안 관련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국방정책을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일정 소화를 위해 간담회 도중 참석한 정 장관은 박재민 차관이 대독한 인사말에서 “우리 군은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재난, 환경문제 같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요인에 대처하는 ‘인간 안보’ 차원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국민소통전문가단이 우리 군의 노력과 헌신, 희생이 더욱 빛을 발하고 국민의 굳건한 신뢰 속에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국민소통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이 국방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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