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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Together 뿜뿜콘테스트’ 공모전 상상(IDEA)이 현실이 된다

김상윤

입력 2020. 05. 25   15:53
업데이트 2020. 05. 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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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비전 2030’ 핵심 과제 주제
채택 우수 아이디어 정책 반영
미래 육군 발전 촉매제 활용키로 

 

육군이 국민과 장병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하는 ‘Think Together 뿜뿜콘테스트’ 공모전 포스터.  육군 제공
육군이 국민과 장병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하는 ‘Think Together 뿜뿜콘테스트’ 공모전 포스터. 육군 제공

육군이 초일류 육군 건설을 위한 국민과 장병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Think Together 뿜뿜콘테스트’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육군비전 2030’의 핵심 과제인 ‘첨단과학기술군’ ‘가치 기반의 전사공동체’ ‘창의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 육성’ ‘수준 높은 복지와 문화를 지닌 매력적인 육군’과 ‘육군이 새롭게 도전할 분야’ 등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국민과 장병은 인터넷 육군 홈페이지(www.army.mil.kr), 이메일(rok2171@army.mil.kr), 우편 등을 활용하면 된다. 현역장병과 군무원은 인트라넷 육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육군은 접수가 종료된 8월부터 10월까지 예선심사를 거쳐 11월 초 본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본선에서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해 미래 육군 발전을 위한 촉매제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개인과 팀에게는 육군참모총장 상장과 총 1100만 원에 달하는 상금, ‘아미 브레인’ 배지가 수여되고, 부대 행사 초청 등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뿜뿜콘테스트’는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는 육군의 도약적 변혁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육군이 매년 추진 중인 공모대회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4790여 건에 달하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딥러닝 기반 드론봇 감시체계의 작은 물체탐지 기술적용’ 등 103건이 실제 육군 정책에 활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육군본부 박은석(대령) 정책조정과장은 “올해는 국민과 장병이 육군 발전을 위한 도전과제를 ‘함께 생각하고 공유하면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한다’는 개념으로 공모명을 ‘Think Together 뿜뿜콘테스트’라고 정했다”며 “국민과 장병의 적극적인 참여가 육군이 미래의 게임체인저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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